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주주·독자를 위한 영화상영을 지난달27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해마다 3~4차례 무료 영화상영을 진행했던 당진시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영화상영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대되기 이전인 지난 2020년 1월 이후 2년6개월만에 열렸다.
CGV당진에서 열린 이번 영화상영에는 90여 개의 객석이 만석일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상영한 영화는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미국영화 <로스트 도터>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은 그리스 바닷가에서 젊은 엄마와 어린 딸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돌이키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