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문예술단체 ‘당진챔버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상호 협력으로 우수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조성을 마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당진챔버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은 사업비 총 1억4350만 원을 충남도 보조금으로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이 두 단체와 협업해 7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챔버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와 소규모 앙상블(아트챔버)을 구성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은 지난 2016년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 창립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창작 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마을 공동체 ‘회춘유랑단’ 연극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연극반을 운영해 지역 연극 분야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