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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1 21:04
  • 호수 1417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위한 마음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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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보건소 '힐미(heal me) 프로그램'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병원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힐미(heal me)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운영했다.

'힐미(heal me)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인력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움이 가장 컸던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우선 선정해 수청요양병원과 당진종합병원에서 의료인력 50여 명이 참여했다. 

편의도모를 위해 병원 내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스치유 레크레이션 △아로마 테라피 △요리 실습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미현 당진종합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전담병원 지정 등으로 2년 넘게 직원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는데 이번 치유의 시간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당진시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을 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코로나 19와의 긴 싸움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인력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심리방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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