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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8.01 21:18
  • 호수 1417

합덕‧우강 지역사회 화합 위한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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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밀집지역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 다가온 제2기 개강식이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당진시가 다문화 인구 밀집 지역인 합덕·우강지역 화합을 위해 다가온 제2기를 지난달 31일 개강했다. 

'다가온'은 다문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남부권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쓰레기 투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당진시 평생학습과와 합덕읍(읍장 이기종), 민간단체인 합덕읍 평생학습위원회와 합덕읍주민자치회(회장 이봉호)가 협력해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내국인과 다문화 가정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운영된 다가온 1기에서는 내·외국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제2기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한국어 기초반과 전통문화 및 요리 교실, 역사체험, 거리 캠페인, 소통의 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김진호 당진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온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서로 공감하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체적 활동을 통해 갈등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한국어 기초반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당진시청 평생학습과(350-3747), 또는 합덕읍행정복지센터(360-80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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