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민선 8기 순성지역 공약사항인 ‘검은들 웰빙잡곡 특화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 주관으로 주민주도형 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검은들 웰빙잡곡 특화 육성 사업은 순성면 봉소리 지역의 옛 명칭인 ‘검은들’에서 유래됐으며 순성면의 잡곡을 특화 육성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순성면 회의실에서 순성면장, 순성면 농협조합장, 검은들 권역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은들 웰빙 잡곡 육성을 위한 희망 농가 사전 협의회 및 협의체 구성, 웰빙 잡곡 특화 시범 사업 도입, 거점 농가 육성, 가공 및 상품화 등 6차 산업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당진시는 금년 말까지 민간 주도 협의체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부터 단계적, 집중적으로 검은들 웰빙 잡곡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