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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8.12 17:33
  • 호수 1417

고학력 실업자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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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한국석유화학협회–대산공단 7개 대기업

▲ 신성대학교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과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문동준), 대산공단 7개 대기업(현대오일뱅크, LG화학,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현대케미칼, 롯데엠시시, 코오롱인더스트리)이 고학력 실업자 문제 해결 및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3일에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대산공단에 입주한 10개 석유화학업체는 매년 300여명의 전문대 화학공학과 출신을 운용인력으로 채용해왔다. 현재 충청권에는 전문대 화학공학과의 부재로 울산·여수 출신으로 충원해 왔다. 하지만 매년 60여명이 경력을 쌓은 후 다시 울산·여수로 이직하는 상황이 반복돼 전문기술 인력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성대학교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지난 3월부터 고학력 실업자 문제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진행된 실무협의를 통해 이날 협약에서 △신성대학교 화학공학과 신설 △현장직무 맞춤형 교육실시 △기업 전문가 겸임교수 활용 △ 화학공학과 졸업생 상위 50% 대산 화학단지 내 기업들과의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화학공학과 학과장 고용식 교수는 “석유화학, 에너지, 정밀화학, 반도체, 수소전기차, 생명과학 분야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산업이다”라며 “이와 같은 첨단화학소재 분야 지역 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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