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른 당진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학 중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만으로 모든 학생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4개의 마을교육 단체가 참여해 지난주 정미초등학교에서 드론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기지초에서는 요리와 환경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록초등학교에서는 돌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위한 치어리딩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치어리딩을 담당하는 렛츠치어 팀은 학생들의 치어리딩 및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재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는 당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