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회장 한기흥)가 오성환 시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9일 당진농공단지 근로자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과 심덕진 부회장, 정상묵 면천농공단지 회장, 진기인 ㈜코멕스산업 공장장, 이성수 천우기업사 대표, 이형곤 ㈜보승전기 대표, 이광수 ㈜에치엠엘리베이터 대표, 오성환 시장,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장창순 신성장산업과장, 김종현 자치행정과장, 이제석 당진3동장이 참석했다.

이날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지역별로 △당진농공단지-진입로 확대 및 농공단지 오폐수를 광역상수도와 연결, 마을회관 이전 후 복지관 활용 △면천농공단지-복지관 상수도 연결 희망 △송악농공단지-대형차량 통행불편으로 단지 내 도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농공단지 수의계약 활성화 △입주기업대책위원회 활성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성환 시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9월 중 시청직원 교육을 통해 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당진 기업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건강하고 튼튼한 자족도시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