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채소를 재료로 사용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춈춈샌드가 수청동에 문을 열었다. 춈춈샌드는 샌드위치의 속재료가 촘촘하게 들어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 지어졌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치커리와 토마토는 박은진 대표의 아버지가 송악읍 부곡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이 들어가 싱싱함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여섯 가지의 샌드위치, 여섯 가지의 샐러드로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샌드위치 메뉴로는 에그마요, 베이컨에그, 햄치즈에그, 치킨텐더, 감자샐러드, 와사비크래미샌드위치가 있으며 그중 베이컨에그와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의 인기가 높다. 
또한 박 대표는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추천했다. 지인들에게 선보였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였다고.

샐러드 메뉴로는 그린, 닭가슴살, 와사비크래미, 치킨텐더, 훈제오리,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마련됐다. 그중 박 대표는 와사비크래미 샐러드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추천했다. 와사비크래미샐러드는 톡 쏘는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와사비크래미와 양상추, 치커리, 적양배추, 올리브, 할라피뇨, 옥수수와 삶은 달걀 및 치즈가 들어있다. 또한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담백한 치즈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박 대표가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가 들어가며 와사비크래미 샐러드와 달리 계절 과일이 들어간다. 이어 샐러드에 곁들일 드레싱도 다섯가지로 구성돼 있어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춈춈샌드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도 준비돼있다. 커피 메뉴로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에이드는 레몬, 자몽, 블루베리 에이드가 마련돼있다. 또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500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박은진 대표는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가게 운영에 도전했다. 그는 상록초, 송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당진 출신으로, 대학을 다니다 송악읍 복운리 부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그러던 중 수청동에 거주하는 친언니의 조언으로 춈춈샌드를 개업하게 됐다. 평소에도 샌드위치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메뉴 개발을 이어오며 개업을 준비해왔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주변에서 많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어요. 많은 분들이 춈춈샌드의 신선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뉴 : 샌드위치 메뉴 : 에그마요 5500원, 베이컨에그 6800원, 햄치즈에그 6800원,치킨텐더 7000원, 감자샐러드 7000원, 와사비크래미 7000원, 샐러드 메뉴 : 그린 6500원, 닭가슴살 7500원, 와사비크래미 7500원, 치킨텐더 8000원, 훈제오리 8000원, 리코타치즈 8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에이드(레몬/자몽/블루베리) 4500원
▪위치 : 수청5길 16 101호 (수청동 한라비발디 후문 주차장 근처)
▪문의 : 010-5945-7002 (오전 8시~오후 7시30분,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