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현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촌이종근기념관을 방문해 ‘역학조사 연구원 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지난 9일에 진행된 이번 체험은 제약회사 종근당의 창업주인 고촌 이종근 회장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며, 대상별, 유형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기부로 운영하고자 계획됐다.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채택돼 송산중, 송악중, 원당중, 신평중 학생 30명이 고촌연구소 역학조사 연구원 체험으로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펜데믹을 막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제약회사 연구원이 하는 일을 조금이나마 체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