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968명까지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지난 열흘 동안 하루 동안 발생하는 확진자수가 400~500명대로 줄어들었다. 지난 22일 500명을 기점으로 매일 꾸준히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 또한 재유행이 정점을 찍고 8월말에서 9월 초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유행과 달리 이번에는 ‘숨은 감염자’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돼 정점 이후에도 하루 다수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11월 전후 또 다른 유행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전환돼도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는 2~3주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4차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8월 26일 현재 당진지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88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