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청소년 동아리가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연합회의를 지난 13일 진행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는 △방송댄스 아이리스 △치어리딩 퍼즐 △프라모델 건더기 △동물보호 쓰담쓰담 △진로동아리 드림로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 등 총 6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합회의에서는 각 동아리별 상반기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안내, 동아리별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가온누리는 9월에 열릴 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할 동아리를 조사했다. 문화예술공연 동아리에서는 공연을, 카페 운영 동아리에서는 간단한 음료 제조 체험을, 프라모델 동아리에서는 자신들의 피규어조립 체험을, 동물보호 동아리에서는 동물 관련 만들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가온누리 박현우 단장(순천향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1)은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함께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동아리와 교류하며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