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22.08.29 11:29
  • 호수 1419

조일형 씨의 당진지방 사투리 소개 63
“된서리가 내리니 벼 이삭이 모두 고시러졌구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텀벙 술텀벙 : 일정한 주관 없이 덤벙대는 사람을 비웃는 말.

찧고 까불르다 : 찧고 까불다. 되지 않는 소리로 사람을 치켜올렸다 깎아내렸다 하며 경망스럽게 굴다. 

기맥히다 : 기막히다. 숨이 막히다. 기절하다.

골백번 : 여러 번을 강조하거나 과장해 속되게 이르는 말.

고시러지다 : 벼·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꼬부라져 앙상하게 되다.

며지다 : 미어지다. 종이나 가죽 등이 해지거나 어떤 것에 의해 구멍이 나다. 

데설궂다 : 성질이 털털하고 호방해 작은 일에 밝지 못하다. 

노눠주다 : 나누어주다. 

깔비다 : 꼴을 베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