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회장 김만수)이 전국공공스포츠클럽 기초체력왕대회에서 40~50대 부문 우승, 60대 이상 부문 3위를 달성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와 광산남부스포츠클럽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기초체력왕대회 최종전은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디딤, 버츄얼메이트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지원받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트점프 △리듬댄스 △사이드스텝 △하이니 총 네 종목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에서는 40~50대 부문과 60대 이상 부문에 출전했다. 4강에 진출한 당진은 40~50대 부문에서 광산 남부와 겨뤄 우승을 차지했으며, 60대 이상 부문에서는 8강에서 광주 궁도와 겨뤄 패배했으나 3~4위전에서 광주 광산을 상대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안종선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