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소속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입주기업이 추석을 맞아 송악읍 6개 마을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송악읍 부곡1리 마을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성금 전달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와 부곡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송악읍 6개 마을(한진1·2리, 부곡1·2리, 복운1·3리)과 맺은 ‘多사多촌’ 자매결연을 통해 마련됐다. 부곡산단 입주기업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각 마을에 전달했다.
박철희 부곡1리 이장은 “요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기업도 어려울텐데, 매년 설날과 추석, 김장철마다 마을을 챙겨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기업이 상생하면서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