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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3동 분구 10년 만에 청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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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옆…오는 26일부터 신청사 업무 시작
송악읍 청사 신축 본격화…송악농협으로 임시 이전

▲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 옆 신축 부지에 건립됐다. 오는 26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시승격 당시 당진읍이 당진1·2·3동으로 분리되면서 별도의 청사 없이 원당동 동승빌딩 3층을 임대해 운영돼 왔다. 그동안 장기간 임대료 납부에 따른 예산 투입을 줄이고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 제고를 위해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그러나 부지 선정·매입 문제, 진입로 확보 및 토지주와의 협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계속해서 청사 건립이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에는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진입로 매입비 7억 원 등을 포함해 총 90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건축면적 568.2㎡(172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지하1층에는 기계실과 창고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북카페, 동장실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송악읍 행정복지센터도 신청사 건립을 위해 송악농협 3층으로 임시 이전해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현 청사 부지에 새로 지어지는 송악읍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739㎡(약 526평)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의 △지하1층에는 창고, 기계실, 전기실 △지상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등 △지하2층에는 읍장실, 소회의실, 전산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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