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 및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교학습원, 생활원예체험온실, 아이디어정원,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 경진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분야별로 대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 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생활원예체험온실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만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인 당진 농부시장 ‘당장’ 운영, 농업테마파크와 연계·운영하고 있는 생태형 도시농업 텃밭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중 소장은 “센터에 온실을 조성해 당진시민의 정서적 치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자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