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 해늘합주단이 지난 3일 충청남도와 예산군에서 주최한 5通공감 예술페스타 글로벌 K-POP대회 밴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해늘합주단은 드럼, 심벌, 봉고 등 타악기와 디지털 미디어 타악기 앱을 이용한 IT결합형 타악기 앙상블로, 당진꿈나래학교 학생 8명과 합덕여고 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정건영 교수의 지도로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연습을 진행해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여가 및 자아실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비디오 녹화로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서 연주와 댄스까지 기획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당일 야외 무대에서 갈라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김나혜(전공과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무대에서 발표를 하고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함께 연습한 우리 해늘합주단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당진꿈나래학교 해늘합주단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날의 경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하는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