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하고 센스있는 사진촬영으로 서산에 자리를 잡은 넛츠사진관이 지난 8월 초 당진시내에 2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넛츠사진관의 노윤아 대표는 서산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 고등학교를 다니며 사진과로 진로를 정했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뒤 서울에서 패션모델과 제품 촬영하는 일을 3년 간 해오다가 서산에서 직접 사진관을 운영했다. 서산점까지 당진시민의 방문이 잦아 당진에 2호점을 개업하게 됐다고. 넛츠사진관 2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넛츠사진관에서는 개인의 개성을 살린 촬영이 가능하다. 증명사진과 프로필 사진은 물론이며 우정사진, 가족사진으로 친구와 가족끼리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요즘은 고등학생들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증명사진 촬영의 인기가 가장 좋다고. 

또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바디프로필로 남길 수 있으며 반려견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반려견 촬영에 있어서는 노 대표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주의를 집중시키는데 어려움 없이 원활한 촬영이 가능하다.

넛츠사진관은 촬영 전 충분히 단장할 수 있도록 사진관 한 켠에 큰 거울과 헤어드라이기, 고데기와 같은 미용도구가 마련돼있다. 또한 우정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할 때 특별함과 재미를 더해줄 교복 등 소품도 구비돼 있다. 

노 대표는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촬영과 꼼꼼한 보정이 넛츠사진관만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트렌디함을 추구하고 있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컬러 배경도 마련했다고. 컬러 배경은 여러 가지 색으로 준비돼 있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며, 고객에게 어울리는 색을 추천해 촬영이 이뤄져 만족도도 높다. 또한 노 대표는 보정단계에서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되,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있다.

넛츠사진관 이용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가능하며, 전화나 문자로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이용도 가능하지만 주말에 촬영을 원한다면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또한 촬영부터 사진을 받기까지는 10~1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고객 및 촬영기구의 준비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한 뒤, 보정을 거쳐 출력된 사진을 크기에 맞게 자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 대표는 “아는 사람 없는 당진에서 홀로 사진관을 운영해 외로움도 느꼈지만 촬영하고 난 뒤 만족한 학생 고객들이 친구를 데려올 때 가장 뿌듯했다”며 “오래 볼수록 매력적인 사진을 찍는 데에 자신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격 : 증명,여권사진 25000원, 컬러 증명사진 30000원, 커플/우정/가족사진 인당 15000원, 상반신 컬러 프로필사진 50000원, 바디프로필 사진 120000원
■위치 : 당진중앙2로 229-11 1층 (다이소 뒤편 착한낙지 옆)
■문의 : 010-9793-8306 (오전 11시~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