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운동 참여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전문 인재 육성,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대표 김만수)이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클럽지원사업 현황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현재 대덕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 강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탁구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대덕초등학교의 배구 강습은 올해 1월에 계획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에 소속된 배구지도자 1명이 3학년 4개반(1~4반)의 학생 총 104명을 지도하고 있다. 매주 주 1회 진행되는 강습은 1교시당 1개 반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당진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탁구 강습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당진종합운동장 지하 1층의 탁구장에서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8명의 장애인이 매주 1회 1시간씩 강습을 받고 있으며 이 또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 확장도 계획 중에 있어”

한편 대덕초등학교에서 배구 강습을 수강했던 학생들이 지난 6월에는 당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클럽대항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방과후에는 학부모와 동참해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의 배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으로 인해 학교와 클럽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더불어 초등 배구 전문선수반과 연계해 전문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도록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강습 진행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배구 외에도 종목을 다양화할 전망이다. 최근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햇빛찬아동보호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강습을 계획 중이다. 
이광노 사무국장은 “학생으로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단체활동을 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발전까지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신청 방법
당진해나루스포츠클럽 전화 문의(353-1316) 후 클럽과 학교 협약 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