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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9.16 21:26
  • 호수 1422

[주간 영농정보] 양봉
“당액과 화분떡 공급해 월동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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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9월 말까지 산란된 알들이 월동일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액과 화분떡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가을 밀원이 시작되나 양이 적어 봉군의 군세에 따라 매주 2~3회, 1회에 1리터 이상 당액을 공급한다. 환삽덩굴, 참깨 등 가을 화분 유입이 있지만, 화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대용화분 공급이 필요하다.

월동벌로서 자격이 되지 않는 약군은 지속적으로 합봉 처리한다. 약한 봉군의 벌을 강한 봉군의 벌집에 합봉할 시에는 사양기 뒤쪽 공간에 약군의 벌집을 넣고 사양기에 당액을 공급하며 사양기 양 옆쪽 벌집 사이에 당액을 흘려 벌들의 친화력을 높인다.

비슷한 세력 간의 합봉 시에는 쌍왕군(1군2왕군) 방법을 사용한다. 단상과 계상사이에 격왕판을 놓고 그 위에 모기망 혹은 프로폴리스 채집망으로 격리한 후에 합봉 처리, 벌문은 단상 반대쪽 뒤쪽에 위치하며, 3일 후에 모기망(프로폴리스망)을 빼내어 합봉 처리한다. 

벌집 축소 및 합봉 등으로 남은 벌집은 저온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저온창고가 없을 경우에는 빈 벌통을 이용해 비닐에 담아 알코올 등으로 처리해 외부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자료제공: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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