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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6 21:36
  • 호수 1422

한서대, 한국로봇항공기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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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자원부 주최…도심 베란다 택배 임무 완벽 수행

▲ 한서대 HACUS팀이 한국로봇항공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HACUS팀(이하 한서대)이 제20회 한국로봇항공기경연대회 정규 부문에서 최우수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로봇항공기경연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인 항공기 대회다. 참가팀은 무인 항공기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무인 항공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야 하며, 조종사의 개입 없이 자동비행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정규 부문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규 및 초급 부문에는 총 34개 팀이 출전했으며, 1·2차 기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규 부문 5개 팀, 초급 부문에는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가 참가한 정규 부문에서는 ‘도심 베란다 택배’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이 임무는 도심 베란다에서 피자 배송 요청이 들어오면 화물칸에서 드론이 이륙 후 도심 장애물을 피하고, 자동으로 인식한 베란다 내부에 피자를 배달한 뒤 다시 출발지로 복귀해야 한다. 한서대는 자체 개발한 장애물 인식 기술과 자동비행 기술을 활용해 임무를 완수하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도심 항공교통 분야 전시회인 ‘2022K-UAM 컨펙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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