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보건복지부 제5회 생명나눔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생명나눔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둘째주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 14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012년 당진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3년에는 충남 최초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당진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의약팀을 방문해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www.konos.go.kr), 우편, 팩스, 장기이식등록기관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