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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22.09.23 20:59
  • 수정 2022.09.23 21:38
  • 호수 1423

강풍에 농가 덮친 거목 제거 봉사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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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가곡리 민우개발㈜ 복구 지원
임직원 3명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민우개발(대표 최민우)이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집을 덮친 부곡리 한 농가에 인력과 중장비 투입 등을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태풍이 지나면서 부곡리 한 농가 주택으로 거목이 쓰러졌다. 주택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주택은 비용 등의 문제로 전전긍긍 해왔다. 

이에 부곡리 이장을 통해 당진시자율방재단에 사건이 접수됐고, 송산면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민우 민우개발㈜ 대표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중장비 대여 및 전문건설 업체를 운영 중인 최 대표는 중장비 2대와 인력 4명을 투입해 농가로 쓰러진 아름드리 소나무를 제거하고 주택 복구를 지원했다. 

최민우 대표는 “임직원 3명이 송산면자율방재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며 “건설기계 등 중장비 임대업을 하는 만큼 회사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태 송산면장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걱정했는데 선뜻 봉사에 나서준 민우개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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