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면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쓰담걷기대회가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초고령 농촌지역의 아동 주도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인식증진 프로젝트인 ‘I(아이) 主do(주도) 에코빌리지’ 사업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추진돼왔다.
이 사업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주관하고, 조금초등학교(교장 조성남)와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쓰담걷기대회에는 조금초 학생 62명을 포함해 교사·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금초등학교 만세관에서 시작해 조금리 일대를 다니며 조별로 환경정화활동를 진행하고,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4~6학년이 참여한 에코연극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를 관람하고, 대호지면 주민자치 행사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