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주민자치회(회장 신현엽)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및 쓰레기 분리수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강면 주민총회에서 의결한 사업으로, 우강면주민자치회 복지분과 위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계획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 가정에 분리수거함을 배부하기 전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사업 대상 마을은 △내경리 △성원리 △공포리 △송산3리 4개 마을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각 마을당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마을에는 10가구에 쓰레기 분리배출함을 배부하고, 우강면주민자치회의 관리·감독이 매월 1회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성원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약 20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국내외 쓰레기 문제 사례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퀴즈를 풀면서 쓰레기 배출 방법을 복습하고, 정답을 맞춘 주민에게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