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21일, 22일과 오는 29일까지 당진정보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반려동물 매개활동사 자격 과정’을 진행한다.
행복한 동행 반려동물 매개활동사 자격 과정은 교육 취약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4차 산업 시대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반려동물문화원 충남지부가 맡아 동물기초교육, 교감교육 등을 진행하며 4일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반려견 매개 활동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자격증은 애견호텔, 동물병원, 동물 매개 치료사, 펫시터 등의 직종으로 취업시 활용이 가능하다.
김희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