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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9.27 14:42
  • 호수 1423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농촌지역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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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0억 투입…8개 면에 농촌 사회적경제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당진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국 123개 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3월 당진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이날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 소개 및 중간보고를 진행됐다.

추진위원으로는 김영명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봉균·김선호 시의원, 정영환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 김금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류영환 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서영 법무사, 백기순 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과장, 서진원 ㈜에이치이노베이션 이사, 윤석호 세한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장, 이재숙 당진3동 생활개선회장, 정기연 당진시생활개선회장, 최규식(주)이노리버 대표,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장, 한상현 당진바른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속해 있다. 이날 윤석호 세한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용역사 보고에 따르면 당진시는 ‘농촌활력지원단과 함께 도농상생 당진’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대면과 면천면, 우강면, 정미면, 대호지면, 순성면, 신평면, 송산면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농촌활력지원단을 조직한다. 아카데미를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농촌활동가 인재풀을 양성·구성한다.

또한 지역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해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농장(지역 내 사회적약자와 함께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을 포함해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활동을 기반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효과를 도모하는 경제활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통합지원센터, 온라인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계획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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