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뮤지컬로 태어난다.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강과 온달이 과거로 돌아가 역사 여행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한국사 대모험을 HJ키즈(주)와 당진, 김해, 오산, 세종 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뮤지컬로 제작한다.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순진하지만 조금은 부족한 온달을 평강이 지덕체 갖춘 부마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사 속 현장으로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평강과 온달이 만나는 위인인 퇴계 이황과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의 일화를 통해 우리가 지키고 배워야 하는 교훈이 무엇인지 돌아볼 기회가 된다.
한편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오는 12월 19일과 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예매는 현재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