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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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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 외 16품종 특성 비교·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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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고대면 당진포3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평가 시범단지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범사업 수행 농업인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삼광, 예찬 등 17개 품종에 대한 비교·전시표가 조성돼 있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에 대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평가자료에 의하면 올해 멸구류 등 비래해충은 감소했으나 본답 초기 가뭄과 6월 고온, 8월 이후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와 같은 기상적 특이사항으로 간척지 활착 지연, 염 피해, 이삭마름병, 깨씨무늬병 등과 해충인 벼잎벌레 발생 발생이 증가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등숙기 물관리가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아 물을 얕게 3일 대고 2일 정도 말려주는 간단관개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원사업보다 종자 개량·개발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며 “당진만의 특화 품종을 도입·개발해 당진 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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