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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2.09.27 15:05
  • 호수 1423

다시 시작하는 등산모임…산악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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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나드리·당진산악회 등

▲ 해나루 산악회가 지난 17일 41명의 회원들과 연실봉을 등반했다.

해나루산악회(회장 서동순)가 2년 6개월 만에 올해 첫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맞이해 지난 17일 전남 영광군의 연실봉에서 진행됐다. 41명의 회원들은 불갑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불갑사, 노적봉, 법성봉, 투구봉, 장군봉, 노루목, 연실봉, 구수재, 영봉, 용천봉, 도솔봉을 등산했다.

서동순 회장은 “오랜만의 산행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완만한 코스를 따로 준비해 회원들이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이 상사화가 만개한 풍경을 보며 이번 산행을 즐겨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나드리 산악회가 39명의 회원들과 정기산행으로 원주시의 소금산을 다녀왔다.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즐긴 산행”

나드리산악회(회장 정순훈) 또한 지난 17일에 회원들과 9월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나드리산악회는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산행지를 강원 원주시의 소금산으로 결정하고, 39명의 회원과 간현 관광지 주차장에서 시작해 출렁다리, 소금산 정상, 포레스트 캠핑장 구간을 등산했다.

정순훈 회장은 “출렁다리와 전망대와 같은 볼거리가 있어 소금산에서 산행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산하고 난 뒤 회원들과 밀 전병과 막걸리를 마시며 화합의 시간을 갖게 돼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 당진산악회 회원들이 도봉산 등산을 하는 모습

“기후 악조건에도 무사히 산행”

당진산악회(회장 이영구)에서는 지난 4일 서울시 도봉산으로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당진산악회는 국내 명산을 위주로 장소를 정하고 있어 이번 산행을 도봉산으로 다녀오게 됐다. 산행은 들머리에서 시작해 송추주차장, 송추계곡, 송추폭포갈림길, 회룡삼거리, 사패능선, 사패산 정산, 사패능선, 회룡사거리, 포대능선, 원도봉, Y계곡, 신선대, 주봉, 오봉, 여성봉, 오봉탐장지원센터, 날머리 구간을 등산했다. 당시 태풍 힌남노로 기후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36명의 회원들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이영구 회장은 “태풍 때문에 긴장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비도 내려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다들 격려하며 즐겁게 등반해서 뿌듯하고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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