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충남협의회(회장 이재학)가 나인코리아㈜로부터 기증받은 손소독제 중 1200만 원 상당을 합덕읍에 전달했다.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재활과 사회참여·자립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합덕 출신인 이재학 충남협의회장과 임동조 당진시지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일 나인코리아㈜가 정기적인 후원과 교류를 약속하며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충남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50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협회에 기부했다.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충남협의회에서는 기부받은 손소독제 중 일부를 당진시지회 및 밝은사회 합덕클럽과 함께 합덕읍에 전달했으며, 합덕읍에서는 지역 내 34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및 전통시장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재학 충남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고향에 손소독제를 기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