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OB축구회(회장 최성수)가 충남서부지역 5개 시·군 OB축구연합회장기 제4차 당진대회를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석문축구장에서 개최했다.
당진·서산·태안·홍성·예산 등 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50세 이상 축구 동호인들은 지난 4월부터 각 지역에서 OB축구연합회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당진대회는 서산·예산·홍성에 이어 네 번째 경기로, 다음 달 태안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친선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친선대회에는 선수를 포함해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구를 통해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최성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회를 치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 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