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진행한다.
<버섯피자>는 19세기 이태리를 배경으로 한, 20세기 최고의 희극 오페라의 대가로 불리는 작곡가 ‘S.Barab(시모어 바랍)’이 만든 블랙코메디 오페라다. 버섯피자는 포르마지오 백작과 결혼한 볼룹뚜아 백작부인, 젊고 매력 있는 스콜피오 그리고 하녀 포비아까지 4명의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비밀을 간직한 채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독이 든 버섯피자를 두고 벌어지는 스토리다.
10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전석 1000원이며,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350-2911)로 문의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