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정제의)가 3색 밤나들이 야시장을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했다.
당진전통시장 상인회는 당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수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국수 먹는 날 행사를 대체해 열렸다.
3색은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로서 즐길거리는 지역 내 공연팀과 가수를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살거리로는 네이버카페 당진엄마들의모임 프리마켓이 열려 의류, 소품, 액세서리, 구움과자 등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즐길거리로는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왕새우와 전어 등 가을철 먹거리를 준비해 판매했다.
정제의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과 고객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찾아줘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