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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2.09.30 21:24
  • 호수 1424

작은 학교서 이룬 배드민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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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초, 2022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

▲ 지난달 24일 태안종합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충청남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드민턴종목에 고대초 여자초등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 배드민턴 여자 초등부가 2022 충청남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태안종합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고대초는 16강 경기를 부전승으로 출발했다. 8강에서 금산 군북초를 2-1로, 4강에서는 서천의 마동초를 2-1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고대초는 결승전에서 천안 신안초와 맞붙어 1경기에서 21:19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주장 김민지(6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져서 너무 아쉽고 속상했지만 6학년 위주로 참가한 다른 학교에 비해 고대초는 4·5학년까지 주전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늦은 밤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재 교장은 “열심히 준비해 불리한 신체적 조건으로도 당당히 상대와 실력을 겨루며 준우승을 거머쥔 학생들에게 깊이 감동했다”며 “우승 이상의 가치가 있는 힘찬 도전이었음을 학생들이 꼭 기억해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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