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 퀸 나눔 퀸’ 프로그램을 지난 7월 14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진행했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통음식(소갈비찜, 잡채 등) 및 정통디저트(수정과, 곶감말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송악읍 중흥리와 복운1리, 고대2리 경로당을 찾아가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오미자화채 60여 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다문화 여성은 “한국전통음식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마을 어르신에게 나눠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