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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9.30 22:13
  • 호수 1424

도서관에서 전국팔도 ‘빵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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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

▲ 지난달 28일에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에서 전국팔도 빵지순례’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한 시민이 뽑기를 통해 풀(full)빵세트에 당첨됐다.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이 9월 독서의 달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팔도 빵지순례’ 행사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당진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 이용객 증진을 위해 행사를 진행해왔다. 도서관에서 책을 5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용품, 추억의 과자, 여름과일 등 테마와 계절에 맞는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즐겁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빵을 테마로 선정했다. 이에 직원들은 전국 11개의 베이커리 빵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왔으며, 행사장 디자인 및 포장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서관 이용자들은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군산 이성당 △천안 뚜쥬르 △대전 성심당 △전주 풍년제과 △경주 황남빵 △당진 독일빵집 등 유명 베이커리의 빵을 얻고 바리스타 동아리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기도 했다.

뽑기를 통해 각 지역의 빵을 모두 담은 ‘풀빵세트’를 얻은 오해완(43세·채운동) 씨는 “평소에 딸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행사에 참여해보니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경 관장은 “독서의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는 당진도서관에서 책 읽는 기쁨을 다채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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