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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10.14 21:41
  • 호수 1426

김윤철 씨, 독일 셰퍼드 전람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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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전람회 당진서 처음 열려

▲ 2022 KSV 독일 셰퍼드 충청 전람회(클럽전)가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2022 KSV 독일 셰퍼드 충청 전람회(클럽전)가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애견협회는 전람회를 통해 한국 저먼 셰퍼드견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세퍼드 클럽가 주관한 이번 전람회는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80여 마리의 셰퍼드와 셰퍼드 매니아, 견주 등이 참석했다. 독일에서 온 리차드 브라흐(Mr. Richard Brauch)가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배준호, 김준호 소장이 ‘줄 매고 따라’, ‘롱어텍’, ‘방위테스트’ 등의 시범을 선보였다.

대회는 셰퍼드 성별과 생후 개월수에 따라 유견, 장견, 미성견, 성견 등으로 부문을 나눠 진행됐다. 당진에서는 김윤철 씨와 최재형 씨가 참가한 가운데 대회에서 김윤철 씨(셰퍼드 ‘마스터’)가 성견 수조 24개월 이상 부문에서 15명의 참가자 중 3위를 수상했다. 김 씨는 “국내에서 번식됐으며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마스터’가 독일에서 수입된 저먼 셰퍼드들을 이기고 당당히 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에서는 개와 함께 산책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훈련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반려인구가 계속해 증가하는 만큼 당진시에서도 이번 전람회를 계기로 앞으로 셰퍼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종의 개를 위한 테마파크 등이 조성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6일에는 2022 KSV 독일 셰퍼드 지거쇼(본부전)가 서울 어린이회관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02-2265-3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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