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은 로스팅 커피와 다채로운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별미로스터스가 송산면 안섬포구 부근에 문을 열었다.

별미로스터스의 박선형 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지상직 승무원으로 2년 간 일했었다. 그는 승무원 일을 그만두고 카페 일도 했었다고. 그렇게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카페 창업을 준비하던 중 지인의 제안으로 별미로스터스를 문 열게 됐다.

별미로스터스의 커피는 케냐,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사용하며, 7가지의 원두가 섞인 하우스 블렌딩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우스 블렌딩 커피는 원두를 강하게 볶아내 다양한 향기로 산미를 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메뉴로는 시그니처 별미크림라떼의 인기가 좋다. 이 메뉴는 커피와 크림에 층을 내지 않고 섞어서 제공해 버터의 풍미가 진하다. 한편 커피 메뉴 뿐만 아니라 에이드, 스무디, 티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그 중 새롭게 선보인 스크류바 스무디가 손님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스크류바 스무디는 흔히 알고 있는 스크류바 아이스크림의 맛을 살려 시원하고 상큼한 딸기 맛이 난다.

또한 이곳에서는 각양각색의 베이커리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타르트, 마들렌, 휘낭시에, 스콘 등이 있으며 특히 소금빵은 쌀가루를 사용해 질기지 않고 쌀케이크와 같은 가벼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박 대표는 육쪽마늘빵을 추천했는데 빵을 육쪽마늘처럼 빵을 갈라 속에 크림치즈를 가득 넣는다. 게다가 겉에 마늘소스를 얹어 마늘향과 함께 크림치즈 맛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짭짤함이 느껴진다.

한편 현재 별미로스터스에서는 리뷰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카페를 이용하고 영수증을 촬영해 ‘네이버 영수증 인증’을 거쳐 리뷰를 작성하면 쿠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리뷰 작성하는 것으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처럼 박 대표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아침시간에는 브런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카페 운영이 처음이지만 직원들이 화목한 분위기 속에 조언을 나누는 과정을 거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별미로스터스가 휴일이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카페가 되길 바라요. 항상 당일 생산, 당일 제품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겠습니다!”

▪ 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별미 크림라떼 5500원, 바닐라빈라떼 4500원, 소금크림라떼5500원, 스크류바 스무디 5000원, 호두타르트 2500원, 누네띠네 휘낭시에 2400원, 레몬마들렌 2600원, 등
▪ 위치 : 송산면 동곡로 114-11 102호 (대우중공업 건물 1층)
▪ 문의 : 0507-1410-0415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