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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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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
최우수의원 최연숙, 우수의원 김명진·서영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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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민단체 행정사무감사 방청 및 모니터링
“생활정치 실천 및 자료분석·대안제시 높이 평가”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최연숙 의원이 선정됐다. 우수의원으로는 김명진·서영훈 의원이 선정됐다.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는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YMCA △당진참여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등 4개 시민단체가 ‘2022당진시민의정활동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연인원 10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일 동안 이어진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방청하면서 당진시 행정을 감사하는 시의원들과 피감기관인 당진시 각 부서의 답변을 평가했다. 이후 평가항목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3명의 의원에 대해 지난 20일 시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서는 최연숙 의원이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가장 높이 평가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명진·서영훈 의원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철저히 자료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모니터링단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진 않았지만 직접 발로 뛰어 문제를 지적한 초선의원들의 열의가 돋보였다”며 “반면 피감기관인 공무원들의 매번 같은 대답,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인수인계 등으로 답변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지막날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한 총괄감사 일정이 갑작스럽게 변경되면서 온라인 시청을 하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도 아무런 해명이 없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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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최연숙 의원

“초선의원이었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반추해보면 좌충우돌 분투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기대와 위상은 높아졌지만, 의원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합니다.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생활정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최우수의원 상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진시민에 의한, 당진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미니인터뷰] 김명진 의원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합니다.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행정과 의회 간의 협치로 당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초선의원들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열심히 준비했고, 날카롭게 질문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패기와 열정이 있는 초선의원과, 관록과 경험이 있는 재선의원이 조화를 이뤄 시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부의장으로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장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 또한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미니인터뷰] 서영훈 의원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당진에 설치된 많은 송전탑 문제입니다. 송주법 개정을 통해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또한 곳곳에서 도로 포장공사를 진행한 후 다시 상하수도나 도시가스 매립을 위해 재공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연초에 관련 부서가 함께 계획을 세워 추진하도록 행정에 요구했습니다. 또한 당진에 입주한 기업에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조례 제정과 행정 감시, 민원 해결 등 의원의 역할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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