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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22.10.24 15:23
  • 호수 1427

우경식 목사, 당진성결교회 위임목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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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성결교회 목사 위임예식 열어

당진성결교회 우경식 담임목사가 위임 목사가 됐다. 

당진성결교회가 우경식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우 목사는 지난 2011년 담임목사 취임 후 12년 만에 당진성결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우 목사는 당진성결교회에서 앞으로 정년(만 70세)까지 시무하며 목사직에 관한 모든 권한 행사를 보장받게 됐다.

이날 열린 1부 예배에서는 충서중앙지방회 회계 송영환(채운교회) 장로의 기도, 서기 이용훈(대산교회) 목사의 성경 봉독 후 연합성가대가 찬양하고, 지방회장 전상진(덕산반석교회) 목사가 ‘행복한 목사님, 행복한 성도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전 목사의 집례로 위임예식이 진행됐다. 정찬 간평교회 목사가 예식을 위해 기도했다. 우 목사와 당회원 일동은 서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서약한 후 우 목사가 위임목사의 권한을 부여 받았음을 공포했다. 교인 대표로 김기성 선임 장로가 우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키도 했으며, 특히 우 목사는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았음에도 교회 재정장부를 반납하며 재정권은 다시 당회에 맡겼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이병용 신례원교회 목사, 당진기독교연합회장 서진석(슬항감리교회) 목사가 권면, 한선호 신평교회 목사와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백석일(천의감리교회)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아·여·찬중창단이 찬송으로 위임식을 축하했다. 이어 김 선임 장로가 인사한 후 예식은 정길수 삼성교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우 목사는 지난 2011년 당진성결교회에 부임한 후 지금의 새 성전을 건축했다. 성경일독학교와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과 영성을 키우고 다양한 지역 섬김으로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미니인터뷰] 우경식 위임목사

“성도와 지역 사회 더욱 겸손히 섬기겠다”

“이번 목사 위임이 현실에 안주하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와 지역사회를 더욱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당회, 성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목회 현장에서 삶으로 보일 수 있도록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우경식 위임목사는...

-1966년 출생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현 생명과학과) 졸업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및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석사 졸업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 수료
-십자군전도대, 터미널선교회 전도간사, 돈암동교회(현 본교회) 부목사, 만리현교회 부목사, 장충단교회 부목사, 도봉교회 담임목사, 당진성결교회 담임목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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