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22.10.28 21:54
  • 호수 1428

12년 만에 열린 전국 주부농악대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

▲ (사)한국민속예술협회가 제15회 충남도지사기 전국 주부농악대회를 지난 22일 기지시리 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이사장 이금돈)가 제15회 충남도지사기 전국 주부농악대회를 지난 22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충남도지사기 전국 주부농악대회는 주부들에게 우리의 전통 놀이인 농악을 통해 건전한 사회생활과 여가선용을 지향하고 나아가 전국 주부농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 농악의 맥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2010년 제14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가운데, 노력 끝에 12년 만에 행사가 부활해 이번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팀 전원 입장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표창 수여식과 문선이 직전 대회장의 내빈 소개, 이금돈 대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이어 천안시 전통 예술 진흥회 이사장 김영선 외 4인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표창은 조미옥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2부에서는 사)한국민속예술협회 동대문지부장 전병옥(설장구) 씨와 국악가수 권미희가 공연을 펼쳤다. 

이금돈 대회장은 “12년 전 제14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2년 전에 다시 유치했지만 코로나19에 의해 또다시 2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야 했다”며 “지역의 전통 농악 또한 주부들에 의해 보존되고 계승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장으로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부농악대회를 발전시켜 전국 모든 지역의 주부농악대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농악 행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
△장원 : 인천도화농악보존회 △차상 : 고양시진밭두레농악대 △차하 : 서산해미농악대 △참방 : 아산둔포농악대, 세종시장군면주민자치농악대 △장려상 : 당진해나루농악대, 예산두레농악대,
금산나아내농악대, 아산온궁농악대, 공주천태산농악대 △개인 지도자상 : 김익세 △개인 상쇠상 : 황정음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