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강태옥)가 해나루음악제를 지난 2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매년 지부는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치는 발표의 장으로 청소년음악제를 개최해온 가운데, 올해는 전문음악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무대로 음악제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제에서 △클래식뮤직 소사이어티 △슈슈 콰르텟 △아트챔버 등이 함께 무대를 꾸렸다. 

이날 2022 심훈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전체대상을 수상한 유요셉 학생과 관현악 부문 전체 대상자 함석훈 학생, 중등부 대상 수상자 최지호 학생이 연주했다. 또한 해나루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공연했다. 

강태옥 지부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 세계적인 음악가 양성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