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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동상 완성…내년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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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제

▲ 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제가 지난 26일 삽교호관광지 기념탑광장에서 개최했다.

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제가 지난 26일 신평면 삽교호관광지 기념탑광장에서 개최됐다.

박정희대통령추모사업회(이사장 조상섭)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맞아 박 전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 장소였던 삽교호관광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박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박덕인 한국해상연료 주식회사 회장이 초헌례를, 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이 아헌례를, 심의수 당진시의원이 종헌례를 맡았다. 또한 김철수 세계평화대사 당진시협의회 상임고문과 이순희 당진시새마을부녀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삽교천방조제 준공식 당시 치사를 전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육성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종환 경남대 석좌교수가 ‘박 전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조상섭 이사장은 “지난 2015년 추진해온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잘 진행되다 2017년 이후 정치적 변동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면서 “여러분의 성금으로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은 제작했지만, 건립까지 이뤄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꼭 동상 건립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삽교천방조제는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삽교천 하구를 막은 제방으로, 1979년 10월 26일 열린 준공식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참석한 뒤, 그날 저녁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서거했다. 삽교천방조제 준공식이 박 전 대통령이 참석한 마지막 공식행사로 남으면서 박정희대통령추모사업회는 해마다 박 전 대통령의 추모식을 삽교호관광지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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