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로 총 21개의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9000여 명의 전국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선수부, 동호인부) 29개와 시범종목 2개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선수들은 △육상필드 △댄스스포츠 △볼링 △펜싱 △축구 △역도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우철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유희명 선수가 펜싱 단체전(플러레, 에페)에서, 이랑우 선수가 축구 5인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박기철 선수, 문경환 선수, 김은영 선수가 나란히 종합 1·2·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 메달 수상자
(이름, 종목, 세부종목 순)
△금 : 박우철/육상필드/포환던지기, 유희명/펜싱/단체전(플러레, 에페) 이랑우/축구/남자 5인제, 박기철/역도/-60kg (웨이트, 파워, 종합1위)
△은 : 박상현/육상필드/포환던지기, 이승희/볼링 2인조, 문경환/역도/-66kg급 (웨이트, 파워, 종합2위)
△동 : 박우철/육상필드/원반던지기 김영미/육상필드/창던지기 전승훈/댄스스포츠/삼바 이승희/볼링/개인전 김은영/역도/+86kg급 (웨이트, 종합3위) 지민호/역도/-110kg급 스쿼트 이가을/탁구/단식 심형택/탁구/단체전
유수아 기자 swanim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