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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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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염재환 씨
“일하느라 몰랐던 소식 당진시대로 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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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간단히 읽기 좋아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히는 신문

서울경금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염재환 씨는 서산 출신으로 직장생활을 위해 당진을 찾은지 15년이 됐다. 그는 서울경금속에서 알루미늄 샷시를 포장 완료된 샷시를 지게차로 운반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염 씨가 당진시대를 만난 것은 어느 한 가게에 방문했다가 놓여진 당진시대 신문을 발견하면서 부터다. 살짝 훑어본 신문 속에 농촌의 경로잔치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점에 흥미를 갖고 당진시대를 구독해, 1년 째 신문을 받아보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느라 지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접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신문을 신청했어요.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신문을 읽으며 지역의 이야기들을 보고 있죠”

그는 신문을 받아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간단히 훑어보고, 관심가거나 흥미있는 기사는 일과를 마치고 다시 한 번 자세히 읽는다. 특히 교회를 다니고 있어 종교면에 실린 기사들을 볼 때 반갑단다. 또한 인물인터뷰는 알지 못했던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좋고 새마을소식과 같은 기부 및 미담 소식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고. 또한 신설상가 코너의 기사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창업 이야기를 엿보기도 하고 맛집 인터뷰 기사는 가게의 메뉴를 자세하게 접하고 있다는 그다. 그는 “최근 수청동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기사를 감명깊게 읽었다”며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어 나중에 시간내서 방문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기사뿐만 아니라 광고가 다양하게 들어가 지역 곳곳의 행사일정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최근에는 지난 7월에 개최된 합덕제 연호문화축제의 일정을 당진시대를 통해 접하고 축제를 즐기러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신문 광고에 실린 제45회 심훈상록문화제르 보고 동료들과 함께 다녀올 계획이다.

염 씨는 당진시대 신문의 기사는 정보를 알기 쉽게 실어 어렵지 않고, 한 눈에 읽을 수 있어 계속해서 구독할 의향이 있다. 다만 가끔씩 신문이 늦게 배달돼 수요일에 신문을 받아볼 때 아쉬움을 느낀단다.

“당진시대에게 크게 바라는 점은 없어요, 딱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요즘 문화행사가 정말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단순히 먹거리만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아닌 이색적인 행사 소식이 더 담겼으면 좋겠어요. 당진시대 독자와 시민들이 특색있는 행사소식을 접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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