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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10.31 16:52
  • 호수 1428

세미나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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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당진마을교육포럼

▲ 지난 20일 송악농협 대강당에서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20일 송악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명은주)와 당진마을교육포럼(대표 전종훈)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장·교감·마을교육 담당자·학부모·마을교육 활동가·주민자치회 위원·마을교육포럼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당진행복교육지구 운영 현황 소개 △마을 학교 운영사례 공유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 교수는 “지역의 수준은 곧 학교의 수준으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려 있고, 학습하고, 함께 해야한다”면서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으로,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물가로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이것은 지역사회의 몫”이라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 교육장은 “마을교육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당진의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전종훈 당진마을교육포럼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마을의 발전과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의 삶이 마을교육을 통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교육 공동체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마을교육포럼은 세미나 이외에도 찾아가는 △마을교육포럼 △목요토론방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마을교육에 대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미래교육 선포식과 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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