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시작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예비창업 입주자 교육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식품 제조·가공 창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식품개발 절차, 식품공장 운영 및 품질관리, 식품원료의 이해와 유형별 가공방법 등의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첫 교육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수료생 5명을 선정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창업 공간(제조시설) 지원, 전문가 맞춤 컨설팅, 선배 창업자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 사업화 창업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재윤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창업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