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5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6회 당진시민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가 오는 12일로 연기됐다.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개최일이 국가애도기간과 겹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읍면동 체육회장 및 종목별 체육단체, 시체육회와 체육진흥과의 협의를 거쳐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한궁 △승부차기 △800m 계주 등 총 6개 종목이 진행되며, 14개 읍·면·동 시민과 출향인 약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